2025년 4월 14일,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앙상블 울림의 특별한 실내악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2025 영산아트홀 실내악 시리즈’의 일환으로, 색소폰 앙상블이 관객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공연의 주제는 ‘Favorite Songs’로, 울림 색소폰 앙상블의 유튜브 채널 ‘울림시스타즈’에서 조회수가 높은 곡들을 기반으로 선정되어, 관객들에게 친숙하고 대중적인 곡들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성악, 피아노, 드럼 등 다양한 악기의 조화로운 연주가 어우러지며, 관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한다. 특히, 프로그램은 클래식 색소폰 앙상블의 전통성을 유지하면서도 대중 친화적인 곡들로 채워져, 음악과 관객 간의 깊은 소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앙상블 울림은 클래식 색소포니스트 최보윤과 홍현주가 중심이 되어 4중주 실내악 팀을 구성한 팀으로, 감각적인 표현력과 기획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들은 기존 클래식 앙상블의 폐쇄성과 레퍼토리의 진부함을 타파하고, 관객과의 공감과 소통을 중요시하는 공연을 지향해왔다. 이번 공연은 그들의 예술적 접근을 더욱 강화한 무대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으로는 W.A. 모차르트의 ‘터키 행진곡’을 비롯해,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와 ‘Oblivion’, 영화 ‘알라딘’의 유명한 곡들이 포함된다. 또한, 다양한 오페라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곡들이 섞여 있어, 클래식과 대중 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영산아트홀에서 펼쳐질 이번 ‘Favorite Songs’ 콘서트는, 클래식과 대중 음악이 아름답게 결합된 무대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클래시안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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