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대표하는 작곡가협회 향신회, 제12회 향신회 작곡 콩쿠르 개최
구민주 기자
승인
2019.06.14 12:37 | 최종 수정 2019.06.14 12:50
의견
0
향신회에서 주최하며 현대음악 앙상블 누벨바그(Nouvelle Vague)가 후원하는 <제12회 향신회 작곡 콩쿠르>가 개최된다.
향신회는 우리나라 작곡계 2세대로 분류되는 작곡가 이상근(1922~2000)과 그의 제자인 작곡가 하오주, 박봉렬, 최인식, 김종태, 강기성, 김동조, 이창옥 등과 함께 1974년 출범한 부산을 대표하는 한국 음악 작곡가협회이다.
올해로 12번째 콩쿠르를 맞이한 향신회 작곡 콩쿠르는 악보심사를 통해 입상자를 선발하며 입상자는 개별통보 및 본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향신회는 우리나라 작곡계 2세대로 분류되는 작곡가 이상근(1922~2000)과 그의 제자인 작곡가 하오주, 박봉렬, 최인식, 김종태, 강기성, 김동조, 이창옥 등과 함께 1974년 출범한 부산을 대표하는 한국 음악 작곡가협회이다.
작품 편성으로 플루트, 클라리넷, 바이올린 2대, 비올라, 첼로, 피아노로 이루어진 7인 이내의 자유 편성이다. 단, 전자매체를 사용한 작품은 제외된다.
연주 시간은 10분 이내의 작품이어야 하며, 미발표 신작만 작품 제출이 가능하다.
이번 콩쿠르를 통해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50만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30만원,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20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이번 콩쿠르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향신회 홈페이지(www.composers1974.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클래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