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구립교향악단, 제70회 정기연주회 '송년음악회' 문화예술회관에서 열어
구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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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1 12:56 | 최종 수정 2019.12.1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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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청장권한대행 이상찬)는 울산 남구 구립교향악단(지휘자 이태은)의 제70회 정기연주회 '송년음악회'를 오는 12월 17일(화) 울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에서는 이태은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리스트의 교향시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전주곡으로 첫머리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가장 대담하다거나 독창적인 교향시는 아니지만 아름다운 주제와 힘 있는 구조가 가장 잘 결합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울산 청년 아티스트와 함께 클라리네티스트 장원우와 로시니 변주곡, 소프라노 김성아와 빌라넬르의 전원시, 트롬보니스트 서윤호와 데이비드 소협주곡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공연의 마지막에서는 앤더슨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연주함으로써 2019년 마지막을 장식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전석 무료이며, 좌석권은 문화예술회관 로비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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