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심포닉 밴드, 제19회 정기연주회 부산문화회관에서 개최

이지환 기자 승인 2019.04.25 05:44 | 최종 수정 2019.04.25 05:49 의견 0

1999년 창단이후 올해로 벌써 19회째를 맞이한 '닥터스 심포닉 밴드'(단장 조성락/부산 속편한내과의원장)의 정기연주회가 오는 5월 16일(목)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매번 부산광역시의사회의 후원과 회원들의 관심 속에서 열리는 정기연주회는 동료 의사들뿐만 아니라, 환자·가족·시민 등 많은 관객이 함께 해 프로단체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한다. 

특히 유튜브에 올린 닥터스 심포닉 밴드의 공연 영상 '잘못된 만남'은 100만뷰에 가까운 리뷰 횟수를 기록 중이고, 이런 호응 덕에 부산 경남 지역 외에서도 공연 문의가 들어오는 등 지역 의료인들이 만든 무대가 지역을 넘어선 매우 인기 있는 문화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작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통해 국민적 관심을 모았던 그룹 퀸의 히트곡 메들리와 어벤져스 시리즈 중 하나인 '토르'의 OST 모음곡 등 대중적이고 귀에 익은 음악을 준비했다. 

한편, 남성 중창단 경남프리모앙상블과의 협연 무대를 통해 관악 심포닉 밴드와 남성 중창단의 하모니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입장은 당일 선착순 입장이며, 공연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닥터스 심포닉 밴드 총무 김해 동남병원 진료원장 이국희(010-9458-925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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