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립합창단, 바리톤 고성현과 함께 제75회 정기연주회 개최

지혜성 기자 승인 2019.04.24 14:45 | 최종 수정 2019.04.24 14:49 의견 0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오는 5월 2일(목) 저녁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여수시립합창단 제7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그대앞의 눈부신 5월’이라는 주제로 바리톤 고성현이 시립합창단과 함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합창단은 세계섬박람회 유치를 위한 창작곡을 선보인다. 창작곡 주제는 여수의 아름다운 섬 5개로 꽃노래(하화도의 봄 풍경화), 옛날옛적에(신비의 섬, 사도와 추도), 동백꽃사랑(오동도,至高至純), 비렁길친구(함께 걷는 금오도), 거문도 뱃노래(만선의 꿈)다. 여기에 대중 가곡인 ‘또 한송이의 나의 모란’, ‘어머니’, ‘옹헤야’ 등이 감동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바리톤 고성현은 ‘시간에 기대어’, ‘Granada’ 등을 독창하고, ‘I Believe’, ‘투우사의 노래’ 등을 시립합창단과 협연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여수시민에게 삶의 여유와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에 많은 분의 참여를 바란다”며 공연 개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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