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 개최

이지환 기자 승인 2019.05.21 20:43 | 최종 수정 2019.05.21 20:55 의견 0

제주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음악감독 허대식, 이하 제주프라임필하모닉)가 오는 27일(월)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 교향곡 2번 등이 연주되며, 피아니스트 장형준과 피아니스트 티엘리 후일릿이 출연한다.

피아니스트 장형준은 미국 맨해튼 음대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 후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티엘리 후일릿은 미국 클리블랜드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고 세계 각지에서 연주하는 실력파 피아니스트이다. 

한편 제주프라임필하모닉은 "나의 감동과 너와의 동감, 그리고 모두의 공감"을 모토로 두고 지난 2014년 제주페스티벌심포니오케스트라로 시작된 단체이다. 허대식 음악감독 겸 지휘자는 ㈔한국음악협회 제주도지회장, 제주도립예술단 운영위원, 제주대 오렌지스쿨 센터장으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제주대 예술 디자인 대학장 및 음악학부 교수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클래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