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관현악단, 김성진 예술감독 취임 후 첫 연주회 개최
이지환 기자
승인
2019.05.26 19:08 | 최종 수정 2019.05.28 22:55
의견
0
국립국악관현악단이 관현악 시리즈의 네 번째 무대인 <내셔널 & 인터내셔널>을 오는 6월 11일(화)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월 취임한 김성진 예술감독이 처음으로 국립국악관현악단을 이끄는 자리이며, 작곡가 5명의 작품이 새롭게 연주되는 자리이다.
작곡가 임준희의 '심향(心香)'과 작곡가 강준일의 해금·바이올린 협주곡 '소리 그림자 No.2', 작곡가 김대성의 '금잔디'가 연주된다. 또한 이와 함께 중국 민족음악 작곡가 탕젠핑(唐建平)의 비파 협주곡 '춘추(春秋)', 미국 작곡가 토머스 오즈번의 '하루(Haru)'가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김성진 신임 예술감독은 앞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장, 서울시 청소년국악단 초대 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연간 50회 이상 클래식과 국악 무대를 이끌어 온 중견 지휘자다.
【서울=클래시안】 이지환 기자 classian.korea@gmail.com
저작권자 ⓒ 클래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