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오푸스, 3년 만에 정기연주회를 개최

이지환 기자 승인 2019.05.23 19:29 | 최종 수정 2019.05.23 19:38 의견 0

앙상블오푸스가 3년 만에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앙상블오푸스의 정기연주회가 오는 6월 1일(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기연주회의 제목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로 마르셀 프루스트의 동명소설에서 차용했다고 밝혔다.

연주회에서는 모차르트의 호른 5중주, 드보르작의 현악 5중주 그리고 작곡가 이상인이 2017년 페스티벌 파블로 카잘스 작곡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위촉받아 초연된 '뱅퇴유의 작은 소절'이 연주될 예정이다. 

한편 앙상블오푸스는 2009년부터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교수인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을 리더로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비올리스트 이한나·김상진, 첼리스트 김민지, 호르니스트 김홍박, 더블 베이시스트 성민제, 클라리네티스트 임상우 등이 함께한다.

이번 연주회의 티켓은 오푸스, 예술의전당, 인터파크, YES24, 옥션티켓, 11번가, 하나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서울=클래시안】 이지환 기자 classian.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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