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신익과 심포니 송, 내달 연주회 '베토벤과 멘델스존' 롯데콘서트홀에서 열어

이지환 기자 승인 2020.07.27 16:53 | 최종 수정 2020.07.27 17:00 의견 0

함신익과 심포니 송은 오는 8월 20일(목)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베토벤의 작품과 멘델스존의 작품을 선보인다.

사진제공=심포니송

이번 연주회에서는 베토벤의 '삼중협주곡'과 멘델스존의 연주회용 서곡 '헤브리디스(The Hebrides 핑갈의 동굴', '교향곡 제4번 이탈리아'가 연주된다.

심포니 송의 상임 제2악장이자 파워풀한 솔리스트 김정수, 심포니 송의 솔리스트 겸 수석 첼리스트 허철, 그리고 ‘한국의 베토벤’이라 불리는 피아니스트 유영욱이 베토벤 협주곡의 절정체인 '삼중협주곡'으로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멘델스존 '핑갈의 동굴' 서곡과 교향곡 제4번 '이탈리아'는 심포니 송이 창단 이후 처음 무대에 올리는 레퍼토리이다.

현재 코로나 19의 여파로 해외 입국자에 대한 2주간의 의무 자가격리 조치에 따라 해외 아티스트들의 내한이 취소되고 있다. 8월 20일 연주 예정이었던 조이스 양 역시 미국에서 거주 중인 관계로 자가격리가 불가피하여 심포니 송 사무국은 조이스 양과의 협연을 다음에 다시 계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를 퇴치하기 위해 김정수, 허철, 유영욱, 그리고 함신익 사총사가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클래시안 이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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