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서점과 환경부 그린카드 사업 연계 기념 시연회 개최

엄동환 기자 승인 2018.12.09 03:33 | 최종 수정 2018.12.09 03:36 의견 0

예스24(대표 김석환)가 친환경 소비 문화 확산 기여를 위한 환경부 그린카드와의 사업 연계를 기념해 예스24 목동점에서 ‘그린카드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시연회’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연회는 예스24,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BC카드 등 관계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성심원에 중고서적 1000권을 기증한다. 

예스24는 5일 시연회를 시작으로 2019년 1월 31일까지 중고서점 강남점, 목동점, 홍대점, 기흥점, 부산서면점, 수영점 등 총 6개 매장에서 그린카드로 중고도서 구매 시 구매 금액의 30%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해당 행사 기간 동안 중고서점에서 그린카드로 3만원 이상의 도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북램프를 선착순 증정한다. 행사 기간 이후의 에코머니 기본 적립율은 구매 금액의 5%다. 

예스24는 9월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BC카드와 함께 그린카드 제도의 중고서적 연계 및 공유경제를 통한 지속 가능 소비 생활 확대를 위해 ‘지속가능 소비생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사업은 환경부의 사업 총괄·지원 아래, 예스24는 중고서점 내 에코머니 포인트의 원활한 적립을 위한 시스템 도입에 협력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에코머니 포인트 지급, BC카드는 사업에 필요한 제반 설비를 지원하는 민-관-공의 유기적 업무 협력을 토대로 운영된다. 그린카드 제도는 그린카드를 활용한 친환경 활동 시 현금 또는 상품권으로 교환 가능한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리워드 서비스다. 

최세라 예스24 도서사업본부장은 “예스24는 중고도서를 구매함으로써 친환경 소비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환경부와의 협약을 통해 그린카드 연계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예스24 중고서점을 찾는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클래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