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오 콘 브리오 코펜하겐, 월드투어 서울 공연 개최
12월 14일(금) 오후 8시?예술의전당 IBK홀에서 열려
이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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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8 17:00 | 최종 수정 2018.12.0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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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오 콘 브리오 코펜하겐이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월드투어 서울 공연을 12월 14일(금)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홀에서 개최한다.
트리오 콘 브리오 코펜하겐은 두 명의 한국계 바이올리니스트 홍수진, 첼리스트 홍수경과 홍수경의 남편인 피아니스트 옌스 엘베케어로 구성된 실내악단이다. 이들은 1999년 창단되었고 2002년 독일 뮌헨 ARD콩쿨에서 1등을 차지하며 국제무대에서 남다른 정교함과 에너지를 보여주며 이름을 알렸다.
이번 공연에서 그들은 하이든, 스메타나, 베토벤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피아노 트리오의 혁신을 보여준 하이든의 피아노 트리오 C장조 Hob.XV:27, 체코를 대표하는 작곡가 스메타나의 피아노 트리오 G단조 Op.15와 마지막 곡 베토벤의 피아노 트리오 B플랫 장조 Op.97 '대공‘으로 피아노 트리오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덴마크 국영방송은 “트리오 콘 브리오가 10년 이상 덴마크 실내 음악계를 인도하는 ‘등대’로서 역할을 해 왔으며, 이들 덕분에 덴마크 클래식이 전 세계에 알려졌다. 베토벤, 슈베르트, 브람스의 작품들이 트리오 콘 브리오의 손을 거치면 마치 오늘날 살아있는 음악처럼 되살아난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트리오 콘 브리오 코펜하겐의 연주 ‘12월의 프로포즈’에 대한 더 정보는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티켓은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와 YES24를 통해 구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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