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3·1운동 100주년기념 학술회의 개최
엄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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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3 12:06 | 최종 수정 2019.04.2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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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최병국)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경기문화재단, 한국역사연구회와 공동으로 4월 27일(토) 10시~18시까지 경기도박물관 강당에서 <3·1운동과 경기·인천지역>이라는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인천문화재단·경기문화재단 두 기관이 주최하고 한국역사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회의는 지난 3월 25일(월) 인천과 경기 지역사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보급·활용하기 위해 인천문화재단·경기문화재단·한국역사연구회 3개 기관이 체결한 학술연구교류협약을 바탕으로 준비하였다.
이번 학술회의는 오전 1부, 오후 2부로 나누어 각 4개씩 총8개의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된다. 1부는 “경기·인천지역 만세시위의 추이와 일제의 탄압”, 2부는 “경기·인천지역 만세시위의 양상과 특징”이라는 주제로 근현대사 전문가들이 지역별 만세시위의 특징을 발표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에서의 만세운동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마지막 종합토론 시간에는 발표 및 토론 내용을 정리하고 연구자들과 청중 간 질의응답 기회를 갖는다.
인천역사문화센터는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인천·경기지역 3·1운동의 지역적 특징을 살펴보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학자들이 모여 학문적 성과를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지역 역사에 관심 있는 연구자, 시민이라면 자유롭게 참석해 원하는 주제의 발표를 들을 수 있다. 각 주제별 발표자, 제목, 발표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i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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