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다채로운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행사 개최

엄동환 기자 승인 2019.05.16 09:14 | 최종 수정 2019.05.16 09:17 의견 0

인천문화재단이 2019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맞이하여 문화예술교육 포럼, 해외전문가 연계 문화예술교육 연수, 인천문화예술교육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매해 5월 넷째 주는 한국 정부와 유네스코가 선포한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으로 각 국가에서는 자율적으로 문화예술교육 이론과 실천을 진단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 기간에는 일반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은 물론 문화예술교육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논의 장까지 다양한 행사들이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다. 올해 인천에서도 “2019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맞아 포럼과 해외전문가 워크숍,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 등이 운영된다.

오는 22일(수)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인천 평생교육X문화예술교육 포럼> “전환의 시간, 미래를 위한 교육”은 인천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 주관하는 논의의 장으로, 삶의 전환기를 맞이한 50~64세대와 미래를 살아갈 유아와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의 모습을 상상한다.

5월 25일(토) 오전 10시에는 <해외전문가 연계 문화예술교육 연수> “눈으로 말해요! 아동극과 영유아”가 운영된다. 이탈리아 La Baraca의 배우이자 극작가인 로베르토 프라베티를 초청하여, 유아교육 매개자와 함께 아동, 영유아와의 만남에서 특히 중요한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시선(gaze)의 중요성을 경험한다.

5월 25일(토) 중앙공원 조각원지구에서 열리는 <2019 인천문화예술교육 축제> “꿀벌의 모험”은 인천에서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하는 예술단체와 참여 어린이, 청소년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가족과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예술놀이터이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i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포럼과 연수, 축제 중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온라인 신청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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