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생활문화 및 예술동아리 지원사업 공모
인천에서 활동할 생활문화동아리 모여라!
엄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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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1 11:59 | 최종 수정 2019.03.2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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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이 지역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생활문화동아리 및 예술동아리를 지원하는 <2019 인천 생활문화동아리 및 예술동아리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지난 20일(수) 밝혔다.
인천 시민 또는 인천 연고자, 인천소재 직장 근무자로 구성된 3인 이상의 동아리이거나 인천에서 생활문화 관련 발표, 전시, 워크숍, 봉사 등의 활동을 계획하는 동아리(신규 및 기존 포함)라면 신청 가능하며, 접수는 4월 1일(월)부터 4월 5일(금) 오후 6시까지 우편 또는 방문으로 할 수 있다. 관련 사업설명회는 3월 26일(화) 오후 7시, 한국근대문학관 3층 교육연구실에서 열린다.
이번 공모의 예산 지원은 강사비, 홍보비, 대관비(공간 및 장비)로 3개 중 1개만 선택 가능하며, 홍보비와 대관비를 신청하는 동아리는 선정시 20만원의 진행비를 인천e-음카드로 지급한다. 또한 2019년부터는 단일 예산 항목을 간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별도로 통장을 개설하거나 정산과정을 거치지 않도록 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인천문화재단은 공모에서 선정된 동아리에게 최대 200만 원까지 맞춤형 활동비를 지원한다. 또한 생활문화 매개자들을 선발, 이들을 통해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아리들의 연습, 발표, 교류협력, 사회공헌 등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이 주체가 된 동아리들이 성장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생활문화 생태계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9 인천 생활문화동아리 및 예술동아리 지원사업 공모’ 관련 문의는 인천문화재단 생활문화팀(032-760-1034), 인천문화재단 문화교육팀(032-760-109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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