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 '명량'을 뛰어넘어 최단기간 1000만 돌파 예상
엄동환 기자
승인
2019.05.03 11:51 | 최종 수정 2019.05.03 11:58
의견
0
2019년 최고의 화제작이자 폭발적인 흥행세를 계속해서 이어가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최단기간 10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 2일(목) 37만6885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 861만950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실시간 예매율은 84.1%로 예비 관객만 최소 93만3천명에 달한다.
따라서 오늘(3일) 900만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개봉 11일째인 4일(토)에는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영화 <명량>의 1천만명 돌파 기록(12일)을 넘어 역대 최단기간 누적 관객 수 1000만명을 돌파하게 된다. 특히 영화 <명량>이 방학과 휴가철이 낀 여름 성수기에 개봉했다면 ‘어벤져스4’는 봄철 비수기에 이러한 성적을 거두어 더욱 의미가 크다.
저작권자 ⓒ 클래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