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첫날 133만명 오프닝 역대 신기록…'신과 함께' 기록 넘겨

지혜성 기자 승인 2019.04.25 07:43 | 최종 수정 2019.04.25 07:57 의견 0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 첫 날 133만 관객을 모으며 역대 오프닝 신기록을 세웠다.

ⓒ마블스튜디오

오늘(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 날인 어제(24일) 관객 133만 8468명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매출액은 96억 7173만 7550원, 스크린 수는 2760개, 상영 횟수는 1만 2547회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첫날 영화가 개봉된 지 12시간 만에 127만 255명을 동원하며, <신과 함께 - 인과연>의 오프닝 기록인 124만 6603명을 깨버렸다. 이후 6만명이라는 관객이 더 추가되어 어제 최종 누적 관객 수 133만 8468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어벤져스: 엔드게임> 관람을 앞둔 관객들은 쿠키 영상 유무에 대해 포털사이트에서는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노 스포일러! 캠페인'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한편 이번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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