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이 지난 4월 말부터 24일 간 운영했던 '노원 예술인 지원상담소: 노원하랑'이 자체 만족도조사 5점 만점에 4.7점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화상담은 약 60여 건, 방문상담은 54건으로 일 평균 7.6명이 지원상담소를 이용했다.
사진제공=노원문화재단
이번에 진행된 노원 예술인 지원 상담소 '노원하랑'은 코로나 19로 인한 관내예술인의 피해를 극복하고, 함께 날아오르자는 의미로 기획·운영됐다. '노원하랑'에서는 예술활동증명 신청, 예술인 지원사업 안내, 국고보조금 지원 공모사업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온라인 서비스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관내 예술인들의 예술활동증명 신청에 초점을 맞춰 약 50명의 예술인이 예술 활동 증명 신청을 완료했다.
‘노원하랑’을 이용한 예술인들은 "혼자서 하기 어려웠던 절차를 쉽게 안내해 주어 좋았다"라며, "관내 예술인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었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사진제공=노원문화재단
한편 노원문화재단은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노원하랑'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검토 중이며, 향후 예술인 지원사업을 여러 방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1일에는 예술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예술인 지원사업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클래시안 지혜성 기자
*클래시안에서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에서 클래시안을 검색해 채널 추가 후 제보, classian.korea@gmail.com을 통해 메일 제보, http://www.classian.co.kr/ 기사제보란을 통해 온라인 제보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