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이 지난 21일(목) 오후 3시 30분 <코로나19극복을 위한 관내 문화예술인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노원구 관내 예술인들을 돕는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제공=노원문화재단

노원문화재단에서는 관내 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마련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노원구 관내 민간예술단체 7개(연극·미술·문인·사진·국악·음악·서예) 회장과 노원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지우영 댄스씨어터샤하르 이사장, 김광진 서울시티발레단 대표, 어우새예술단 등이 참석했으며, 현장의 상황을 전하고, 관내 예술인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관내 예술인 네트워크 구축, 예술인 지원 전담부서 설치, 예술정책 수립시 예술인의 의견 반영 등 장기적인 노원구 문화예술의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특히 노원문화재단에서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내 문화예술인 지원사업을 6월 중에 추진할 예정이다.

노원문화재단 김승국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예술인들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내 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원문화재단에서는 '노원 예술인 지원 상담소: 노원하랑'을 운영하고, 코로나19로 연습 및 활동이 중단된 상태에서도 예술인 지원 차원에서 현장 예술인인 구립단체 지휘자·단무장에게 사례금을 전액 지급하는 등 예술인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클래시안 최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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