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영석)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4.19,~5.5.)이 연장됨에 따라 기 추진 중인 공모전 <2020 대구 봄> 접수 마감일을 당초 부분별 (그림, 영상)4월 29일(수) 및 (수필?사진?스케치)5월 6일(수)에서 일괄 5월 15일(금)까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완화 연장되었으나,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한 상황에 발맞춰 예술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운영되는 이번 공모전은 대구시민의 코로나19 극복상황을 다양한 분야의 예술로 표현하고, 자발적 사회적 거리두기 독려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범시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코로나블루 등 다양한 사회현상을 반영하여, 대구시민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숙한 시민의식과 공공사례를 예술작품을 통해 공유해보고자 한다.

<2020 대구 : 봄>은 코로나19로 변한 사회현상을 ‘보다’라는 의미와 계절 ‘봄’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공모주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과 응원메세지 또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또는 우수사례 등으로 그림, 영상, 수필, 사진, 어반스케치 등 5개 분야에서 연령대별 7개 부분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시상은 최우수 부문별 1명(50만원), 우수 부문별 10명(25만원), 장려 부문별 15명(10만원) 으로 상품권과 상장이 수여된다. 총 7개 부문 3,150만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대구시민만의 다양한 이야기와 시선을 담고자하며, 수상 작품에 대해서는 추후 온라인 전시회 등을 통해 대구시민 및 전국에 공유할 예정이다.

대구문화재단 박영석 대표이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및 온라인 순차적 개강에 따라 학생부분에 대한 접수마감 연장요청으로 인해 접수기간을 조정하게 되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하는 대구시민이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공모전 운영 취지에 맞게 사회적 거리두기 독려 및 문화예술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하는 대구시민들의 시민의식과 열정을 이번 공모로 통해 전국적으로 알리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내용은 예시에 상관없이 ‘코로나19 극복’이라는 대 주제에 맞게 자유롭게 제작 및 제출하면 된다. 사회적 거리유지를 지키기 위해 가급적 온라인 접수로만 운영하려 하였으나, 회화(어반스케치 포함) 및 사진에 한해서는 온라인 접수 후 원본 작품을 우편으로 추가 제출해야 한다.

한편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재단 누리집(www.dgf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클래시안 지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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