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교향악단, 폴란드에서 2회에 걸쳐 연주 펼쳐…한국-폴란드 수교 30주년 기념
이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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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9 14:50 | 최종 수정 2019.11.0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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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교향악단이 두 번째 해외 교류 연주회를 폴란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과 폴란드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로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도립교향악단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오작교 프로젝트 지원사업이다.
총 2회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오는 11월 5일(화) 오후 6시에는 폴란드 미엥지즈드로예 국제문화센터, 11월 6일(수) 17시 폴란트 슈체친 필하모닉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도립교향악단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오작교 프로젝트 지원사업이다.
한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오작교 프로젝트는 오케스트라와 작곡가를 잇는 협업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작곡가의 창작곡 실연 기회 확대와 창작 활성에 이바지하여 안정적인 창작 기반을 구축해 주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작곡가 신만식, 서홍준 작품뿐 아니라 폴란드 작곡가 보르코프스키(Marian Borkowski), 파이직(Dawid Pajdzik)과 같은 작곡가들의 창작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충북도립교향악단 관계자는 "폴란드 현지 교민들에게 충북도립교향악단의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문화 예술적 교류의 저변을 넓히고 창작곡 보급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이자 세계적인 교향악단으로 위상을 높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오작교 프로젝트는 오케스트라와 작곡가를 잇는 협업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작곡가의 창작곡 실연 기회 확대와 창작 활성에 이바지하여 안정적인 창작 기반을 구축해 주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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