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평창대관령음악제, 엠픽 아카데미 마스터클래스 13개 부문 참가자 모집해

피아니스트 백혜선,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브, 박지윤, 플루티스트 조성현, 기타리스트 박규희 등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로 교수진 구성

이현승 기자 승인 2021.06.03 04:13 의견 0

강원문화재단은 제18회 평창대관령음악제(예술감독 손열음) 엠픽 아카데미가 지난 5월 24일(월)부터 마스터클래스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강원문화재단


오프라인 클래스로 진행되는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13개 부문 18명의 아티스트가 교수진으로 참여하며 선발된 36인을 대상으로 1:1 공개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엠픽 아카데미 마스터클래스 모집 부문은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성악, 기타,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트럼펫, 팀파니이며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단, 플루트와 클라리넷 부문은 고등학생 지원 불가). 지원방법은 유튜브 등의 채널을 이용하여 1년 이내 촬영된 10분 이상 길이의 연주 영상을 업로드한 후 대관령음악제 홈페이지(mpyc.kr/masterclass)에서 지원서를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6월 19일(토)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별도의 우편접수는 받지 않는다.

참여 교수진은 피아노 백혜선, 성악 서예리, 바이올린 박지윤, 스베틀린 루세브, 이지혜, 비올라 김세준, 루크 터렐, 헝웨이 황, 첼로 김두민, 이정현, 플루트 조성현, 오보에 함경, 클라리넷 조인혁, 바순 유성권, 호른 김홍박, 트럼펫 알렉상드르 바티, 팀파니 나오키 야스다, 기타 박규희 등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로 구성되었으며 지원자가 제출한 연주 영상으로 해당 교수가 직접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 발표는 6월 28일(월)에 있을 예정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 관람료는 1만 원(강원도민 무료)이다.

또한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평창홀과 뮤직텐트에서 진행되는 엠픽아카데미 마스터클래스는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며,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실내악 아카데미 ‘엠픽스 픽’과 강원도 교내 어린이 오케스트라 초청 ‘내일의 오케스트라’는 운영하지 않는다.

한편 엠픽 아카데미 마스터클래스와 관련된 문의는 academy@mpyc.kr 또는 033-240-1368(평창대관령음악제운영실)로 하면된다.

클래시안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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