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오는 3월 5일(토)까지 상계예술마당에서 <2022 노원 지역예술가 작품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노원구 관내 예술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제공=노원문화재단

​이번 전시는 사진, 서양화, 서예, 한국화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김승호 작가의‘도솔천’을 비롯한 사진 작품과 함께, 김광해 작가의 회화작품‘구절초 내음’, 최영태 작가의 서예작품‘양덕’등 총 16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노원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은 장르별 색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사진 작품에서는 피사체의 섬세한 색감과 형태를 감상할 수 있으며, 서양화 작품에서는 붓칠의 생경함과 함께 물감의 질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사진제공=노원문화재단

또한, 글자의 필력이 살아있는 서예 작품은 작가의 호흡을 온몸으로 전달해준다.

​김승국 이사장은 “지역의 예술가들이야말로 대체불가능한 우리 지역만의 문화자원이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구민들이 지역예술가들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노원문화재단

한편 상계예술마당은 화요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공휴일은 휴관이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nowonart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클래시안 구민주 기자

*클래시안에서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classian.korea@gmail.com을 통해 메일 제보, http://www.classian.co.kr/ 기사제보란을 통해 온라인 제보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