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시민과 함께 2025년을 마무리하고 2026년을 맞이하는 ‘2025 화성특례시 송년 제야행사’를 오는 12월 31일 수요일 오후 8시부터 용주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 제야행사는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화성특례시의 대표 연말 행사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특별공연, 타종식을 중심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말 축제로 마련된다.

행사는 1부 특별공연과 2부 타종식 및 새해 축하 무대로 구성된다. 무대에는 가수 김원준과 K2 김성면이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는 친숙한 음악으로 시민들과 한 해의 끝자락을 함께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타종식은 2026년 새해의 안녕과 희망을 기원하는 상징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타종 장면은 화성예술의전당 개관 기념 공연과 연계한 이원 생중계 방식으로 운영돼,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방송을 통해 새해맞이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에는 포토존과 체험부스, 방한 쉼터 등 시민 편의를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종합안내소 운영과 안전관리 인력 배치를 통해 안전하고 질서 있는 행사 운영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송년 제야행사는 시민이 주인공이 돼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맞이하는 자리”라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따뜻한 연말의 정취를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화성특례시 송년 제야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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