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 163년 전통 오스트리아 퀸스틀러하우스와 업무협약 체결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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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31 23:46 | 최종 수정 2024.08.3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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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 강원트리엔날레 운영실은 유럽 최고(最古), 최대의 오스트리아 미술가협회, 퀸스틀러하우스(Künstlerhaus Wien)와 문화예술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9월 2일(월) 강원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체결한다. 협약에는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와 오스트리아 퀸스틀러하우스 타냐 프루슈니크(Tanja Prušnik) 협회장이 참가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국의 문화예술 발전과 양국민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하여 양 기관이 앞장서서 노력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추진되었다. 주요 협약의 내용은 양 기관이 주관하는 문화 사업 상호 교류 및 지원, 우수 문화예술 서비스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제공 등이다.
양 기간은 협약과 함께, 오는 9월 4일(수) 강원대학교 미술관에서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4 일환으로 오스트리아 퀸스틀러하우스 특별전(춘천), ‘Longing For Future 미래 향수’(예술감독: 타냐 프루슈니크)를 9월 10일(화)까지 개최하며 9월 5일(목)에는 특별강의 ‘비엔나, 도시와 건축 이야기’(강사: 이병훈, 재오스트리아 건축가)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강원문화재단과 퀸스틀러하우스의 만남은 지난해 3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가 오스트리아 퀸스틀러하우스 빈을 공무 공식 방문하면서 강원트리엔날레를 통한 전시교류 합의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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