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함께하는한숲(Together Hansup)은 안양시제일교회와 지난 11월 23일 토요일 경기도 안양시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연탄은 겨울철 난방에 필수적인 에너지원으로, 특히 에너지 소외계층에게는 따듯한 겨울을 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안양제일교회는 이전부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고, 이번 행사도 그 일환으로 기획됐다.
안양제일교회 요셉청년부와 함께한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에는 50여명이 참여해 2000장의 연탄을 7가정에 지원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수 있었다.
안양제일교회 요셉청년부 남선형 봉사자는 “혼자 살아갈 수 없는 세상에서 우리만이 아닌 주변을 돌아보며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 함께 나누는 계기가 돼서 참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하는한숲 권훈상 이사장은 “안양제일교회의 소중한 후원 덕분에 많은 저소득 가구가 겨울철 난방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됐다. 함께 해주신 안양제일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 여러분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하는 한숲은 아동보호전문기관·영세지역아동센터 운영지원, 경로무료급식소·결식예방지원, 청소년동아리 지원, 장학지원, 환경개선사업, 해외 빈곤 아동 교육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자원봉사, 단체, 기업연계 사업을 통해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