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톤(MOONTON)이 개발 중인 탄막 슈팅 게임 ‘ACECRAFT(에이스크래프트)’가 전 세계적 클래식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와 손잡는다.
문톤은 28일 “에이스크래프트가 ‘톰과 제리’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복고풍 그래픽과 2인 협동 시스템을 갖춘 게임에 유쾌한 애니메이션 세계관이 더해지면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1940년 시작된 ‘톰과 제리’는 고양이 톰과 생쥐 제리의 익살스러운 추격전으로 사랑받아온 고전 애니메이션이다. 85년 역사를 지닌 이 작품은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최다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사 없이도 상황을 전달하는 독창적 연출로 세대를 초월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업으로 에이스크래프트에는 출시일인 8월 28일부터 한정 모집을 통해 톰과 제리 전용 파일럿 콘텐츠가 추가된다. 캐릭터 개성을 살린 전투 스타일과 스킬이 협동 플레이에 결합해 색다른 전투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게임 내에서는 다채로운 컬래버 콘텐츠도 순차 공개된다. ‘치즈 축제’와 ‘페스티벌 상점’을 통한 수집형 콘텐츠, ‘구름 낚시’ 같은 참여형 콘텐츠가 준비돼 있으며, 신규 테마 도전 콘텐츠 ‘시공간의 미로’와 보상을 제공하는 ‘행운의 빙고 이벤트’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문톤은 이번 협업을 통해 “감성과 협동, 액션이 결합된 슈팅 장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핵심 슬로건 ‘WE FLY 2GETHER’를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넓혀가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한편, 에이스크래프트는 복고풍 카툰 그래픽, 재즈풍 BGM, 2인 협동 전투 시스템을 갖춘 세로형 비행 슈팅 게임으로, 2025년 하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한다. 현재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스타벅스 1만원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 공식 커뮤니티 팔로워 수가 5만, 10만, 15만 명을 달성할 때마다 단계별 인게임 보상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