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실감콘텐츠 크리에이팅 전문 기업 에이치투시티랩(대표 신호)은 2026년 1월부터 여수엑스포 스카이타워에서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 ‘AI 인터랙티브 아트 : THE 여수’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AI 인터랙티브 아트 : THE 여수’는 스카이타워의 대형 미디어아트 플랫폼을 활용한 프로젝션 매핑 콘텐츠로, 관람객이 직접 그린 드로잉을 AI가 실시간으로 해석해 고품질 미디어아트로 변환·투사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관람객의 참여 결과물이 현장 공간에 즉각 반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콘텐츠 구현에는 딥러닝 기반 생성형 AI와 컴퓨터 비전 기술이 결합됐다. 관람객이 태블릿으로 그림을 그리면 딥러닝 AI가 데이터 내 복잡한 패턴을 분석해 의도를 파악하고, 컴퓨터 비전 AI가 드로잉의 윤곽과 형태적 특징을 분석해 여수 관련 데이터셋과 매칭한다. 이후 생성형 AI가 여수의 자연, 문화유산, 예술, 풍류 등 테마별 화풍을 적용해 고해상도 이미지로 실시간 생성하고, 멀티모달 AI가 이를 3D 장면과 연동해 공간에 송출한다.

에이치투시티랩은 이 콘텐츠를 통해 관람 중심의 수동적 체험에서 벗어나 관람객의 창작 행위가 곧바로 공간 예술로 완성되는 인터랙션 경험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여수의 지역적 정서를 데이터와 알고리즘으로 반영해 차별화된 관광 전시 콘텐츠를 구축했다는 점도 함께 밝혔다.

회사 측은 향후 2D 이미지 생성 기술을 넘어 3D 모델링 생성 AI와 실시간 모션 그래픽 기술을 연동하는 연구개발을 지속 추진해 인터랙션의 깊이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치투시티랩은 2026년 1월부터 여수엑스포 스카이타워에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결과물을 공간 예술로 구현하는 ‘AI 인터랙티브 아트 : THE 여수’를 운영하며, 생성형 AI와 컴퓨터 비전 기술을 결합한 실감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