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북스가 세계적 베스트셀러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의 이론을 독자의 일상 속 실천으로 연결하는 공식 워크북 『쓰면서 완성하는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을 출간했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은 출간 이후 전 세계적으로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하며 삶의 변화를 이끌어낸 자기계발서로 자리 잡았다. 팀 성적 향상, 오랜 심리적 어려움 극복, 체중 감량, 진로 변화 등 책을 통해 실제 변화를 경험했다는 독자들의 사례가 꾸준히 소개돼 왔다.
저자 제임스 클리어는 이러한 독자들의 반응을 바탕으로, 자신의 이론을 직접 써보고 점검하며 체화할 수 있도록 공식 워크북 집필에 나섰다. 이번 워크북은 출간 소식만으로도 주목을 받으며 아마존 베스트셀러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쓰면서 완성하는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은 원서에서 제시한 ‘네 가지 행동 변화 법칙’을 중심으로, 이를 개인의 목표와 생활에 적용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워크시트를 담았다. 독자는 목표를 문장으로 정리하고, 이를 행동 시스템으로 전환한 뒤 반복적인 기록과 점검을 통해 자신의 습관을 점검하게 된다. 기록–실천–피드백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통해 습관이 자연스럽게 삶에 자리 잡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제작 방식에서도 최근 독서 트렌드가 반영됐다. 필사와 기록 중심의 ‘참여형 독서’를 선호하는 흐름에 맞춰, 책은 180도로 펼칠 수 있는 누드사철제본 방식으로 제작됐다. 독자가 워크시트와 템플릿을 보다 편안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한 실용적 선택이다.
공식 워크북 출간과 함께 『아주 작은 습관의 힘』 국내 50만 부 돌파를 기념한 스페셜 에디션도 함께 선보였다. 이는 해당 시리즈가 단순히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 변화를 이끄는 실천서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한편, 이번 공식 워크북과 스페셜 에디션 출간은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 여전히 현재진행형의 영향력을 지닌 콘텐츠임을 확인시키며, 자기계발서를 둘러싼 독서 경험의 변화를 다시 한번 부각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