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어 학습 솔루션 ‘스픽’을 운영하는 스픽이지랩스코리아(대표 코너 니콜라이 즈윅)가 배우 김우빈과 함께한 2026년 1분기 브랜드 캠페인을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은 영어를 마주하는 순간 말수가 줄어들고, 배운 표현 안에서만 반응하게 되는 일상적인 장면에서 출발한다. 영어 대화 상황에서 자신도 모르게 ‘네’, ‘괜찮아요’ 같은 안전한 표현으로 대화를 넘기는 모습을 통해, 많은 학습자가 천편일률적인 방식으로 영어를 배워왔다는 점을 짚는다. 스픽은 이를 바탕으로 ‘배운 대로만 말하지 말고, 말하고 싶은 대로 배우자’는 메시지를 캠페인 전반에 담았다.

이 같은 메시지는 최근 스픽의 서비스 업데이트와 맞물려 있다. 스픽은 학습자 개개인의 실력과 상황에 맞춘 개인화 수업 기능을 추가해, 모두가 동일한 수업을 듣는 방식에서 벗어나 각자에게 맞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캠페인의 핵심 영상은 회의실, 일상 대화, 쇼핑 등 누구에게나 익숙한 공간을 배경으로 전개된다. 영어로 대답해야 하는 순간 머릿속에는 하고 싶은 말이 있지만, 결국 가장 안전한 표현으로 대화를 마무리하게 되는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그려낸다. 김우빈은 과장되지 않은 연기와 차분한 분위기로 영어를 몰라서가 아니라 틀릴까 봐 멈춰 서게 되는 심리를 표현한다.

스픽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배운 대로만 말하는 영어는 여기까지’라는 메시지와 함께, 자신에게 맞춘 학습법을 만나는 경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부각시킨다. 이러한 흐름은 ‘올해는 트일 것이다’라는 캠페인 문구로 이어지며, 영어 앞에서 멈춰 섰던 순간을 넘어 다시 말해보자는 제안으로 정리된다.

캠페인은 12월 19일 티저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12월 22일 메인 캠페인 영상과 12월 23일 멀티 스토리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영상은 디지털, TV, OTT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연말·연초 기간 동안 송출된다.

한편, 스픽은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12월 31일부터 1월 2일까지 강남역 인근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