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는 독서 커뮤니티 ‘사락’이 지난 12월 18일 열린 ‘스마트앱어워드 2025’ 시상식에서 문화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앱어워드는 아이어워즈 코리아가 주관하는 시상 행사로, 약 4000명 규모의 평가위원단이 비주얼, UI 디자인, 기술력, 콘텐츠 등 18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모바일 앱을 선정한다. 사락은 문화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대상을 수상하며 독서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사락은 지난해 4월 예스24가 선보인 독서 커뮤니티로, 이용자가 감성을 담은 독서 노트를 기록하고 다양한 독서 취향을 지닌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셜 독서 플랫폼이다.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올해 2월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추천 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4년 모바일 앱 론칭 이후 사락은 누적 도서 리뷰 80만 건, 독서 기록 11만 건을 기록했으며, 2300여 개의 독서 모임이 개설됐다. 예스24 측은 이러한 지표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독서 문화 확산과 커뮤니티로서의 성장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예스24 도서사업본부 조선영 본부장은 “사락이 스마트앱어워드 2025 문화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모든 이를 위한 독서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스24는 스마트앱어워드에서 2020년 ‘예스24 eBook’ 전자책 분야 대상, 2022년 ‘예스24 전자도서관’ 회원 서비스 분야 대상에 이어 올해 사락의 문화부문 통합대상 수상까지 이어가며, 고객 경험과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한 플랫폼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