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득 전문직의 대명사인 의사들의 자산 전략을 다룬 정보집 ‘의사의 200억 강남빌딩 마스터플랜 - 기본편’이 발간됐다. 이 책은 ‘나는 아파트 대신 강꼬빌딩을 산다’의 저자이자 강남 빌딩 투자 및 임대관리 자문을 해온 강남 부동산 전문가 황준석 소장이 의사만을 대상으로 정리한 자산 전략서다.

저자는 ‘병원은 사업, 빌딩은 자산’이라는 관점을 중심에 두고, 의사가 왜 ‘200억 강남빌딩’을 목표로 설정해야 하는지와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현실적인 선택지와 로드맵을 제시한다. 단순한 투자 이론서가 아니라 자산 구조를 어떻게 전환하고 실행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책은 높은 소득에도 불구하고 자산 증식과 노후 안정성에 대한 불안을 안고 있는 의사들을 주요 독자로 설정했다. 최근 의료 시장이 진료 수익의 불안정성, 병원 운영비 상승, 의료정책 변화 등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다는 점을 전제로, 단일 진료 소득에 의존하는 구조의 한계를 짚는다.

황준석 소장은 의사들이 흔히 빠지는 세 가지 착각으로 ‘높은 소득이면 노후도 괜찮다’, ‘강남의 주거용 부동산 한 채면 충분하다’, ‘재테크를 조금 하면 자산가가 될 수 있다’를 제시하며 이를 가장 위험한 인식으로 지적한다. 그는 “소득은 담아두지 않으면 사라지는 흐르는 물과 같고, 주거용 부동산은 현금 흐름을 만들어주지 못한다”고 설명한다.

책의 핵심은 구체적인 기준과 경로 제시에 있다. 저자는 ‘최소 자본 50억’이라는 기준선을 제시하며, 이를 넘지 못하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어렵다고 밝힌다. 이어 ‘200억 빌딩으로 가는 6가지 루트’를 통해 개인의 자산 규모와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경로를 제시한다. A루트(주거용 자산 매각 후 직행), C루트(갈아타기), E루트(보수적 50억 루트) 등이 그 예다.

이번 기본편은 자산 전략의 방향과 큰 틀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후 심화편에서는 실제 매입 프로세스, 세금과 레버리지 설계, 강남 입지 분석, 협상과 공사, 수익률 관리 등 보다 실무적인 내용을 단계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심화편은 유튜브 멤버십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황 소장은 지난 10년간 강남에서 40채 이상 빌딩을 직접 매입·시행하고 480개가 넘는 호실을 책임 임대 관리해온 경험, 200명이 넘는 의사와의 1대1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신청과 상세 안내는 유튜브 채널 ‘강남빌딩 황소장’, 네이버 카페 ‘연금형부동산연구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의사의 200억 강남빌딩 마스터플랜 - 기본편’은 높은 진료 소득에 의존해온 의사들의 자산 구조를 점검하고, 병원 수익과 분리된 자산 설계의 필요성을 로드맵 형태로 제시한 정보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