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열려…지휘 진솔, 피아노 정지원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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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5 10:11 | 최종 수정 2019.11.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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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IGA(한국예술영재교육원)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제18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 9일(토) 오후 7시 한국예술종합학교 이강숙홀(前크누아홀)에서 개최된다.
KNIGA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예술 영재 육성 체제 구축을 위해 지난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설립한 최초의 국립 예술 영재교육 기관인 한국예술영재교육원(원장 김남윤) 소속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이다.
지휘자 진솔이 지휘봉을 드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글린카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 드보르자크 '신세계 교향곡'이 연주된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지난 9월 중국 주하이에서 열린 제3회 주하이 국제 청소년 모차르트 콩쿠르(The 3rd Zhuhai international Mozart competition for Young Musicians) 그룹C 부문에서 2위로 입상한 피아니스트 정지원(서울예술고등학교와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 재학 중)이 협연자로 함께해 더욱 시선을 끈다.
KNIGA 심포니 오케스트라 관계자는 "공연 한 시간 전부터 공연장 입구에서 선착순으로 티켓을 배부한다"라며, "좌석은 지정되어 배부되니 이점 유의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주회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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