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촬영물 의혹' 정준영, 1박2일 하차 및 통편집

이상준 기자 승인 2019.03.12 11:15 | 최종 수정 2019.03.12 15:01 의견 0
가수 정준영 ⓒ정준영 페이스북 갈무리

오늘(12일) 이후로 불법 촬영 논란을 빚은 정준영을 <1박2일>에서 볼 수 없게 됐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2일>) 측은 "제작진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정준영의 <1박2일> 출연을 중단시키기로 했다"라며 "이미 촬영을 마친 2회 분량의 방송분도 정준영 출연 장면을 최대한 편집 방송할 계획이니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일 SBS에서는 정준영이 불법 촬영물을 촬영한 뒤 지인들이 있는 단체 채팅방에 유포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이에 정준영 소속사 관계자는 "소속 가수 정준영과 관련하여 제기되고 있는 내용에 대해 그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매우 유감스럽게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에서 촬영 일정을 진행 중이던 정준영은 급거 귀국할 예정이다. 

 

다음은 <1박 2일> 측 입장의 전문이다.
정준영씨 관련 1박2일 제작진의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제작진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정준영씨의 1박2일 출연을 중단시키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미 촬영을 마친 2회 분량의 방송분도 정준영씨 출연 장면을 최대한 편집 방송할 계획입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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