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제 취미는 예술입니다!"...생활예술인 및 생활예술 동아리 공모
이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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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3 10:24 | 최종 수정 2019.04.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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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시민의 일상적이고 주체적인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생활예술인>과 <동아리네트워크>의 참가신청을 오늘(23일)부터 5월 24일(금)까지 각각 공모한다.
<생활예술인> 프로그램은 서울시민 개인의 일상 속 다양한 취미활동인 시각예술(공예, 미술, 사진 등), 공연예술(악기 연주, 밴드, 연기, 무용 등), 메이커스 활동(예술과 기술의 접목), 키덜트 제작 및 수집, 소셜 매체 활용 창작 활동 등을 지원해 자발적인 생활문화 활동이 성장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시작됐다.
<동아리네트워크> 사업은 지속가능한 생활예술동아리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동아리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발적인 교류 활동과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생활예술인> 프로그램은 생활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0여 명에게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전문가 멘토링, 역량강화 워크숍, 해커톤(아이디어 토론), 생활예술인 성과공유회(아이디어 실행) ‘생활예술인 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예술인들의 아이디어 실현의 장인 ‘생활예술인 페어’를 오는 10월 서울시 생활문화축제 특별 운영 기간에 맞춰 10월 26일(토)부터 27일(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한다. <생활예술인>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의 발표 무대와 창작 활동 전시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축제의 장을 펼친다.
<동아리 네트워크> 사업은 서울시에서 활동하는 성인 3인 이상의 동아리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연극, 뮤지컬, 음악, 미술, 공예, 사진, 영상 등 총 6개 장르에서 150여 개 팀을 선정해 동아리 자체 기획과 발표, 전문 멘토링을 제공하는 ‘동아리 페스타’와 동아리 운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아리 메이트’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생활예술인>과 <동아리네트워크> 공모는 일상 속 생활 예술 활동을 즐기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또는 단체) 중 거주지나 활동지역이 서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생활예술인> 신청은 23일(화)부터 오는 5월 24일(금)까지이며, <동아리 네트워크> 참가신청은 5월 13일(월)까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생활예술인>과 <동아리네트워크> 사업 참가 관련 사업설명회는 오는 4월 26일(금)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에 위치한 (구)동숭아트센터 2층에서 열릴 예정이며, 해당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및 사업설명회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758-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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