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100주년 기념 합창 축제 카네기홀에서 열려

이지환 기자 승인 2019.04.28 11:02 | 최종 수정 2019.04.28 11:07 의견 0

오는 5월 6일(월) 오후 8시 3·1만세 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한ㆍ미 합창 축제 <KOREA FANTASY>가 미국 카네기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모스틀리 필하모닉(지휘자 박상현), 숭실OB 합창단, 홀리 이반젤 위민스 콰이어등과 함께 어린이 합창단으로는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이 참여한다. 

또한 이번 연주에는 소프라노 신영옥, 바리톤 고성현 등 세계적인 음악 거장들과 한 무대에서‘코리아 판타지’를 협연한다. 이외에도 테너 황진호, 팝페라 가수 로즈장, 소프라노 홍지원, 소프라노 송애경 등이 출연한다.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은 ㈔한국음악협회 가평지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 소년소녀합창연합회 회원단체로 인준받아 롯데콘서트홀, KBS연주홀, 국립국악원 등에서 개최되는 한국 소년소녀합창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민희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는 "코리아 판타지예술단이 주최하는 3·1절 100주년 기념음악회 포스터를 공개하고, 성공적인 연주회가 되기를 모두의 염원을 담아 세계 속에 울려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클래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