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신선영-피아니스트 하승민, 듀오 리사이틀 개최

지혜성 기자 승인 2019.04.29 14:30 | 최종 수정 2019.04.29 15:13 의견 0

음악은 저 자신을, 제가 처한 현실 상태를 망각하게 합니다. 원래의 제가 아닌 다른 상태로 절 바꿔 놓는 거죠. 음악을 들으면 평소에는 전혀 느낄 수 없었던 감정을 느끼게 되고, 이해할 수 없었던 것들을 이해하게 되고, 할 수 없었던 것들을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들거든요. - 톨스토이의 크로이처 소나타 中

오는 5월 16일(목) 오후 7시 30분 마리아칼라스홀에서 <크로이처: 바이올린과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이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2019 마리아칼라스홀의 초청연주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피아니스트 하승민과 바이올리니스트 신선영이 출연하고 게스트로 트럼페티스트 아론 롬이 함께한다.

또한 바하 바이올린 소나타3번, 비발디 바이올린콘체르토(Aaron Romm편곡), 그리고 베토벤 크로이처소나타가 연주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연주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마리아칼라스홀 홈페이지(www.mcallashal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클래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