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합창단, 오는 5월 2일 예술의전당에서 정기연주회 개최
이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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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8 03:47 | 최종 수정 2019.04.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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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합창단(윤의중 예술감독)이 오는 5월 2일(목)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제178회 국립합창단 정기연주회는 <스트라빈스키 시편 교향곡>이라는 주제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한국합창과 미국합창의 화합과 교류를 의미하는 공연으로 미국 Seraphic Fire의 지휘자 패트릭 퀴글리가 내한해 국립합창단과 호흡을 맞춘다. 퀴글리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지휘 아래 스트라빈스키의 시편 교향곡과 미사곡, 흑인영가, 미국 현대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국립합창단은 서초구와 함께 지역 내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 문화 소외계층 200명을 대상으로 이번 연주회의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오는 6월 26일 기획공연 <영랑의 모란이 피기까지는>도 전석 초대(무료공연)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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