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에서 어린이(7-13세)를 대상으로 노원아트갤러리 기획초대전 연계프로그램 <노원 어린이 예술공항> 참가자를 모집한다.

<노원 어린이 예술공항>은 노원문화재단 기획초대전인 김홍년, 김기춘, 김희라, 오태환 총 네 작가의 전시를 전문 전시 해설가와 함께 관람하며, 각 전시별로 준비된 창작 워크숍 활동을 통해 예술 여행을 떠나는 경험을 선사한다.

창작 워크숍 활동은 전시에 따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1회차 ‘김홍년 초대전:나비와 함께 Let’s fly!’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별 전시 관람 및 온라인 워크숍 활동이 진행되며, 참가자의 자택으로 창작 워크숍 키트 ‘스프링을 이용한 나비 만들기’가 배송된다. 2회차 사진전인 ‘김기춘 초대전:엉뚱한 사진관’은 사진 콜라주 작업으로 공간을 표현하는 워크숍을 진행하며, 3회차 ‘김희라 초대전:먹이 번지는 고요한 숲’은 한국화의 재료인 한지와 먹을 이용하여 공중 식물을 만드는 창작 활동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4회차 ‘오태환 초대전:갤러리 보물 탐사대’는 미션을 통해 전시장의 숨겨진 보물을 찾고 황토그림을 그리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참가자들에게는 예술 여권이 발급되며 4회의 전시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하여 스탬프를 모으면 하반기 개관 예정인 노원어린이극장의 공연 티켓을 선물로 제공한다.

각 회차별 총 2개의 반이 수요일과 금요일에 운영되며, 각 반에 12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이번 노원문화재단의 <노원 어린이 예술공항>은 지역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전시 관람과 창작 활동을 통해 시각예술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노원문화재단은 어린이 전시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 성인부터 어린이까지 전 세대가 함께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클래시안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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