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 피아니스트 벤 킴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주회 개최
엄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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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3 21:51 | 최종 수정 2019.07.0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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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이 이끄는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에서 단원들의 만장일치로 종신 악장이 된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이 내일(4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독주회는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여는 <아름다운 목요일 - 클래식 나우!>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은 2004년 금호 영재 콘서트를 통해 데뷔했으며, 2013년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콩쿠르 1위, 2014년 윈저 페스티벌 국제콩쿠르 1위, 2016년 칼 닐센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등 국내외 여러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는 연주자이다.
그녀는 이번 독주회에서 국제 ARD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벤 킴과 함께 공연을 펼친다. 그는 공연 프로그램 1부와 2부에 걸쳐서 라벨 소나타와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제9번 '크로이처'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아래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의 연주 실황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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