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어벤져스 슈퍼엠(SuperM),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3주 연속 진입
지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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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0 09:46 | 최종 수정 2019.10.3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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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엠(SuperM)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3주 연속 진입해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슈퍼엠의 첫 번째 미니앨범 '슈퍼엠(SuperM)'은 '월드 앨범'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는 29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슈퍼엠은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인터넷 앨범' 등 3개 차트에서도 2위에 올라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신드롬급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슈퍼엠(태민, 백현, 카이, 태용, 마크, 루카스, 텐)은 올해 SM엔터테인먼트가 미국 캐피톨 뮤직 그룹(CMG)과 손잡고 새롭게 선보인 연합 팀이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기획 아래 국내 대표 아이돌 그룹 샤이니(SHINee), 엑소(EXO), 엔시티(NCT), 웨이션브이(WayV)의 각 멤버들이 모였다. 데뷔 전부터 일명 'K팝 어벤져스'로 불리며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들의 첫 번째 미니앨범 <SuperM>은 지난 4일(금) 전 세계에 공개되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쟈핑(Jopping)'을 비롯해 '아이 캔트 스탠드 더 레인(I Can’t Stand The Rain)’, ‘투 패스트(2 Fast)’, ‘슈퍼 카(Super Car)’, ‘노 매너스(No Manners)’ 등 다채로운 색깔의 5곡이 수록됐다. 앨범은 31일(목) 국내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SuperM은 데뷔하자마자 아시아 가수 데뷔 앨범 사상 최초로 '빌보드 200'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아티스트 100' 1위를 비롯해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디지털 앨범', '월드 앨범', '인터넷 앨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등 빌보드 8개 차트 정상을 장악해 전 세계적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11월부터 미국 뉴욕, 시카고, 시애틀, 텍사스, 캐나다 밴쿠버 등 북미 주요 도시에서 팬들과 만나 ‘위 아 더 퓨처 라이브(We Are The Future Live)' 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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