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시대' 출신 아프리카TV BJ 이치훈 향년 32세로 세상 떠나

지혜성 기자 승인 2020.03.20 09:23 | 최종 수정 2020.03.20 09:29 의견 0

'얼짱시대' 출신 아프리카TV BJ 이치훈이 지난 19일(목) 세상을 떠났다. 향년 32세.

▲이치훈

이치훈의 정확한 사인은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급성 패혈증으로 숨을 거뒀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이치훈은 지난 13일(금)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 공지를 통해 "이틀 전부터 임파선염 때문에 병원을 들락거렸는데 오늘은 강력한 몸살까지 추가됐다"라며, "부디 코로나19가 아니기를. 마우스 쥘 힘조차 나지 않아서 모바일로 공지 남긴다"라고 글을 남겼었다.

특히 고인과 친분이 있던 아프리카 BJ 세야는 개인 방송에서 이치훈에 대해 "정말 착한 형이었다"라며, "사인은 급성 패혈증. 장례식장은 코로나 때문에 안 된다. 입관식은 예정되어 있는데 가도 되는 거라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치훈의 발인은 오는 21일(토) 오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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