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문화재단, 새해의 희망찬 활력을 불어넣는 2025년 신년음악회 오는 18일 개최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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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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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윤광식 이사장)은 1월 18일 소월아트홀에서 다채롭고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로 한 해의 시작을 2025 성동구민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치유와 재생 그리고 수호의 상징인 을사년(乙蛇年)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희망과 치유를 주제로 지난해 지친 마음을 음악으로 힐링하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새해의 시작을 밝고 경쾌한 발걸음을 연상시키는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을 첫 곡으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 왈츠곡 ‘남국의 장미 왈츠’, ‘황제 왈츠’를 비롯하여 차이콥스키의 발레 ‘백조의 호수’ 중 왈츠 등 다채롭고 웅장한 관현악의 진수를 만날 수 있다. 지난해 소월아트홀에서 함께한 만나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베이스 구본수, 올해 처음 만나는 소프라노 전은정이 성동구민의 안녕과 행복한 새해를 기원하는 성동문화재단의 첫걸음에 함께한다.
만나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23년 창단한 신생 오케스트라로 젊은 음악가들이 음악과 사람의 만남을 통해 아름답고 조화로운 세상을 꿈꾸며 한마음으로 뭉친 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2023년 성동문화재단과 함께했던 ‘영화 속 클래식 음악여행’, 2024년 ‘신년음악회’, ‘시네마 클래식 여행’에 이어 성동구민과의 네 번째 만남으로 다시 한번 클래식 음악과 오케스트라의 매력을 전파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에서 오케스트라 지휘과를 졸업 후, 프라이베르크 시립오페라극장과 교향악단의 수석지휘자로 역임하고, 현재 중부 유럽 최고의 주립극장으로 지목되고 있는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극장에서 한국인 최초의 뮤지컬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지휘자 겸 작곡가 한주헌이 지휘봉을 잡아 한 층 더 성숙되고 웅장한 음악을 선사한다.
또한 풍부하고 깊은 음색으로 사랑받는 베이스 구본수의 에디트 피아프의 ‘사랑의 찬가’, 청아한 목소리와 풍부한 표현력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소프라노 전은정의 ‘봄의 소리 왈츠’ 등 오케스트라와 성악가의 협연으로 다채롭고 풍성한 감동을 선사한다.
한편 성동문화재단 윤광식 이사장은 “음악이라는 공통의 언어로 행복과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품격 있는 신년 음악회가 구민 여러분에게 뜨거운 감동으로 다가가기를 바란다.”라며 “새해에도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바탕으로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해 스마트문화도시 성동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클래시안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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