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가 이정완 작가의 신간 ‘유비쿼터스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을 출간했다. 이 책은 은퇴 이후의 삶을 두려움이 아닌 새로운 도전과 성찰의 시간으로 바라보며, 인생 후반부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작품은 통역사, 교사, 교수, 창작자 등 다양한 직업을 살아온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유엔 총회 통역을 내려놓고 다문화 아동을 위한 통역학교를 세운 박지훈, 은퇴 후 개인전을 연 미술 교사 김지연, 작은 도서관을 열어 마을과 함께하는 국어 교사 김정화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의 사례는 ‘늦은 시작은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은퇴 이후의 삶이 또 다른 성장과 창조의 시간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저자는 이러한 사례를 통해 인생 2막을 단순한 소비의 시기가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기회로 바라볼 것을 권한다. 책은 독자에게 ‘지금, 어떤 삶을 시작하고 싶으십니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각자가 스스로의 삶을 재정의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자극한다.
‘유비쿼터스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은 성공담을 미화하기보다 일상의 작은 실천과 꾸준한 태도가 열어주는 새로운 가능성을 강조한다.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거나 살아가는 이들에게 단순한 위로를 넘어 실질적인 희망과 구체적인 용기를 제시하는 길잡이로 다가간다.
한편, 이 책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