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라이프가 7만 부모의 후기를 통해 입증된 수유·이유식 입문서 『완밥하는 아기로 키우는 비밀』을 출간했다.
책은 아기의 감정과 행동을 존중하는 ‘인격적 수유·이유식’의 개념을 소개하며, 부모가 아기를 ‘완밥’하는 아기로 키우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유튜브나 커뮤니티, 전문가 조언 등 정보는 넘쳐나지만, 정작 아기의 신호를 이해하려는 시도가 부족한 현실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된 것이다.
저자인 국제 모유 수유 전문가이자 영유아 부모 교육 멘토 곽윤철은 “아기에게는 스스로 먹는 능력이 있다”고 강조한다. 아기의 울음, 고개 돌리기, 입 다물기 등은 ‘먹고 싶다’ 혹은 ‘먹기 싫다’는 표현이며, 이를 존중하는 것이 곧 건강한 식습관 형성의 출발점이라는 설명이다.
책은 아기가 스스로 먹고 싶은 욕구를 느끼고, 배부름을 인식해 멈출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을 다양한 사례와 대화법으로 풀어낸다. 아기와 다정하게 교감하면서도 재촉하지 않는 육아 방식을 통해 부모가 기다려줄 수 있는 힘을 전하는 것이 핵심이다.
『완밥하는 아기로 키우는 비밀』은 말 못하는 아기의 신호를 읽고, 먹는 경험을 편안하고 즐거운 것으로 만들어주고자 하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북라이프는 비즈니스북스의 임프린트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