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다가오는 설 연휴 맞아 소관 시설 안전점검 시행

편안하고 안전하게 설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장·차관 직접 나서서 문화체육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 시행해

김우빈 기자 승인 2019.01.31 23:10 | 최종 수정 2019.02.01 00:02 의견 0

지난 3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설 연휴를 대비해 문화·체육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공공기관 관리시설 안전사고와 관련해, 설 연휴를 맞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미리 관련 시설을 점검해 만약의 사고에 미리 대비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다음 달 1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을 방문해 전시실 등의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며, 김용삼 제1차관과 노태강 제2차관도 지난 30일과 31일 대학로 소극장 '드림씨어터와 '예술극장 오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을 각각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정책 담당자는 “설 연휴 동안 국민들이 안심하고 문화·체육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해당 시설에 대한 상시 점검 등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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