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은 오는 31일(목) 오후 7시 30분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퇴근길 토크 콘서트Ⅰ - 오선지에 담은 우주>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홀스트의 ‘행성’ 중 1악장 ‘화성, 전쟁의 신’, 4악장 ‘목성, 쾌락의 신’, 모차르트 교향곡 41번 ‘주피터’ 중 4악장 등 우주와 관련된 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소프라노 윤성회가 협연하는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중 아리아 '밤의 여왕'과 클래식 음악 입문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영화 주제곡 등 친근한 클래식 레퍼토리도 준비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에서 피아노 연주를 맡은 조은아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와 김성수 경희대 우주과학과 교수가 해설자로 함께 등장하며, 2017년 토스카니니 국제 지휘자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를 수상한 차웅 지휘자가 지휘봉을 든다.

한편 올해 서울시향의 퇴근길 토크 콘서트는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총 4회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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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안 이상준 기자 dltkdwns0829@naver.com 이상준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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