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국립박물관·미술관·도서관 잠정 휴관…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단계 격상
구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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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4 12:57 | 최종 수정 2020.02.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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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코로나 19’ 위기경보가2월 23일(일) 오후 6시경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문체부 소관 국립박물관·미술관·도서관 등 24개 기관에 대해 2월 24일(월)부터 순차적으로 잠정 휴관한다고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국립대구박물관, 국립세종도서관 등 3곳은 이미 휴관에 들어갔다.
*기존 휴관 실시기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2. 10.(월), 국립대구박물관 2. 21.(금), 국립세종도서관 2. 22.(토)부터 휴관 실시
이번 조치에 따라, 2월 24일(월)부터 국립지방박물관 9개관(부여, 공주, 진주, 청주, 김해, 제주, 춘천, 나주, 익산)과 국립현대미술관 2개관(과천, 청주), 국립중앙도서관 2개관(본관, 어린이청소년)은 잠정 휴관에 돌입한다.
2월 25일(화)부터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지방박물관 3개관(경주, 광주, 전주),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서울)이 잠정 휴관할 예정이다.
한편 문체부는 앞으로 ‘코로나 19’ 확산세가 진정되는 추이에 따라 해당 기관들의 재개관 여부를 별도 공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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