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52명 추가 확진자로 총 156명…문화예술인들 걱정에 빠져

이지환 기자 승인 2020.02.21 10:11 | 최종 수정 2020.02.21 11:12 의견 0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오늘(21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52명 추가로 늘어 누적 156명(21일 오전 9시 기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대구·경북 지역에서만 41명이 발생했고 제주에서도 처음으로 확진자가 1명 나왔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는 모두 156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된다.

중대본은 새 환자 52명 가운데 대구 지역 확진자가 38명, 경북이 3명, 서울 3명, 경남 2명, 충남 1명, 충북 1명, 경기 1명, 전북 1명, 제주 1명, 광주 1명 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는 39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자는 1명이다. 나머지 1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한편 코로나19 사태가 수그러들지 않는 현재 상황에서 해외 오케스트라의 방한 및 수많은 연주회가 불발되며 문화예술계에 발길이 뚝 끊긴 현재 상황 때문에 문화예술인들의 근심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또한 새롭게 확진된 환자 52명의 분포는 아래와 같다.

구분

대구

서울

경북

경남

충남

충북

경기

전북

제주

광주

합계

소계

38

3

3

2

1

1

1

1

1

1

52

신천지대구교회관련

33

 

2

2

 

1

 

 

 

1

39

청도 대남병원 관련

 

 

1

 

 

 

 

 

 

 

1

조사중

5

3

 

 

1

 

1

1

1

 

12

※ 신고지 기준으로 우선 집계된 현황으로 주민등록주소지 등이 다를 경우 추후 변경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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