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세희, '쿠르탁과 리게티'를 주제로 세종문화회관 꿈의숲아트센터에서 연주회 열어

구민주 기자 승인 2019.11.18 09:51 | 최종 수정 2019.11.18 10:00 의견 0

“맑은 소리와 뛰어난 테크닉의 소유자” - 헤롤드 타임스

"기대되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 버크셔 위클리

▲<쿠르탁과 리게티> 포스터


오는 12월 11일(수) 피아니스트 김세희가 꿈의 숲 아트센터에서 연주회를 개최한다.

<쿠르탁과 리게티>라는 부제로 선보이는 이번 리사이틀은 지난 2014년 라는 부제의 첫 번째 음악회로 그 시작을 알린 피아니스트 김세희의 현대 피아노 음악 시리즈 중 일곱 번째 공연이다.

헝가리의 대표적인 작곡가 죄르지 쿠르탁과 죄르지 리게티의 피아노음악을 선보이는 이번 음악회는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현대음악에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피아니스트 김세희는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석사와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맨해튼 음악학교에서 최고연주자 디플로마를, 하트퍼드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하였다. 대학교 재학 중에는 Grace B. Small Award, Hartt Talent Scholarship, E. B. Storrs Scholarship Award를 수상하였으며 Pi Kappa Lambda의 회원으로 선출되기도 하였다.

또한 국내에서는 예원 콩쿠르 입상, 서울시립대학교 주최 전국 학생 음악 콩쿠르 1위, 제32회 동아 콩쿠르 1위, KBS 신인 음악 콩쿠르 1위를 수상하였으며, 해외에서는 IBLA 국제콩쿠르, Five Town Music and Art Foundation Competition에서의 입상을 비롯하여 인디애나 음대 협주곡 콩쿠르 우승, Kankakee Symphony 협주곡 콩쿠르 우승, 파라노프 콩쿠르 우승, CSMTA Young Artist Competition 1위를 수상하였다.

특히 지난 2017년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타바버라(UCBS)에서 교환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피아노문헌연구회 이사, 한국피아노교수법학회 이사, 피아노두오협회 이사로 활동함과 동시에 서울장신대학교 교수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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