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주)툴뮤직, 제2회 장애인 음악콩쿠르 개최
12월 16일 일요일 코스모스홀에서 열려
이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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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4 23:19 | 최종 수정 2018.12.04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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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적기업 (주)툴뮤직이 주최하는 ‘제2회 툴뮤직 장애인 음악콩쿠르’가 오는 12월 16일 일요일 코스모스홀에서 열린다.
지난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툴뮤직 장애인 음악콩쿠르는, 음악을 통한 사회 나눔 및 장애인 전문음악가 발굴을 모토로 열리며 장애를 딛고 음악을 배우는 전국의 장애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주최사인 (주)툴뮤직은 장애인 음악콩쿠르 외에도 장애인 음악교육포럼, 음원 제작 및 유통, 공연 기획 등 다양한 장애인 음악활동 지원사업을 비롯해 청년 아티스트를 육성하기 위한 음악창업·취업아카데미, 포럼,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노영서의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콩쿠르는 장애유형(시각/발달/지체장애)에 따라 경연이 구분되며, 공정한 심사가 가능하도록 장애와 음악 두 부문에 전문성을 가진 음악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될 예정이다. 참가 부문은 피아노, 성악, 관현악 세 분야로 모든 악기는 클래식 부문만 참가가 가능하며, 5~10분 내외의 자유곡 1곡으로 경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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